울산시,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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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기반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또 1차 연도 사업 정부 평가에서 4개 평가 대상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으로 17억원을 들여 석유화학단지, 여천·매암단지 가스 배관 35㎞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하 배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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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기반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또 1차 연도 사업 정부 평가에서 4개 평가 대상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는 2차 연도인 올해 사업비로 국비 19억원(사업 선정 16억원, 최우수 특전 3억원)을 확보했다.
국가기반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이나 환경·교통·안전·에너지 등 국가 주요 인프라에 지능정보 기술을 적용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정보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으로 17억원을 들여 석유화학단지, 여천·매암단지 가스 배관 35㎞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하 배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총 21억원(국비 19억원, 시비 1억원, 민자 1억원)을 투입해 노후하고 사고 위험이 큰 온산공단 일부 지역에 인공지능 기반 지하 배관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한다.
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 ICT융합안전연구센터, 씨에이프로텍, 경동도시가스 등이 참여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한 지하 배관 직·간접 진단검사와 위험성 평가로 모니터링 대상을 도출한 뒤, 해당 지하 배관의 건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진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음향방출 센서로 확보한 지하 배관 상태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관리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심민령 시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지하 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구축 등 시가 추진하는 지하 배관 관련 사업들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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