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가짜" 신혜선, 설인아 우물 거짓말 알았다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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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기억을 찾으며 설인아의 비밀도 알았다.
1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8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우물에 대한 기억을 찾았다.
장봉환(최진혁 분)은 두 번째로 김소용이 되며 김소용의 기억들까지 쉽사리 찾기 시작했고, 제 집 우물을 보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과 우물 냄새에서 옛일들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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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기억을 찾으며 설인아의 비밀도 알았다.
1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8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우물에 대한 기억을 찾았다.
장봉환(최진혁 분)은 두 번째로 김소용이 되며 김소용의 기억들까지 쉽사리 찾기 시작했고, 제 집 우물을 보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과 우물 냄새에서 옛일들을 떠올렸다. 조화진(설인아 분)은 김소용이 철종을 집을 유인했다고 여겨 분노하며 김소용의 집을 찾아갔다가 우물 앞에서 딱 마주쳤다.
조화진은 “들은 것과 달리 멀쩡하시다.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라며 김소용이 꾀병으로 철종을 유인했다 오해했고, 김소용은 “걱정마라. 주상에게 아무 말 안 했다. 그거 걱정돼 달려온 것 아니냐”며 “나는 정말 그 쪽이랑 잘해보고 싶다. 그런데 알아버렸다. 당신의 실체. 그 쪽이 가짜 김소용이라는 것”이라고 일침 했다.
조화진은 “지금 가짜라고 하셨냐. 돌아온 건 기억이 아니라 본래 모습이겠죠”라며 분노했고, 김소용은 “주상에게 먼저 털어놔라. 다른 사람 통해 알게 되면 배신감이 얼마나 크겠냐”고 조언했다. 이에 조화진은 “협박이군요. 뭘 바라시는지 잘 알겠다”며 거듭 김소용의 의도를 오해하고 악의를 품었다.
김소용, 철종, 조화진이 얽힌 과거사는 아직 자세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황상 과거 김소용이 철종을 구하고, 조화진이 그 공을 가로챘음을 짐작하게 하는 상황. 과거사의 진실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조화진이 김소용의 조언대로 먼저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긴장감이 실렸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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