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김준호 2세 희망→김지민과 ♥응원" 김미진, 오빠 잡네(미운)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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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이 오빠 못지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1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집을 찾은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와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준호의 여동생이자 쇼호스트 김미진이 엄마의 반찬 심부름을 위해 방문했다.
이어 김미진은 "얼마나 있으면 재혼을 해도 되냐"며 "저희 부모님은 제가 둘째를 낳으니까 오빠한테서 이제 손주를 보고 싶은데 (김준호가) 나이가 있어서"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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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이 오빠 못지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1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집을 찾은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와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 집에 모인 멤버들이 모두 '돌싱'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8년 SBS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이에 이상민은 "1년 1년 갈수록 우리한테는 조금 괜찮아지는 게 그때 하고 지금 하고 이혼의 이미지가 좀 다르다"고 위로했다. 임원희는 "이렇게 다 모이면 돌싱포맨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김준호의 여동생이자 쇼호스트 김미진이 엄마의 반찬 심부름을 위해 방문했다. 멤버들은 "어떻게 이렇게 남매가 하나도 안 닮았냐"고 말했다. 이에 김미진은 "어렸을 땐 오빠가 잘생겼었다"고 두둔했다. 이와 함께 김준호는 "원래 형이 한 명 더 있다. 동생은 결혼했고 아이도 둘이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싱포맨 대화를 지켜보던 김미진은 "너무 같은 분들끼리 있는 거 아니냐"고 '팩트 폭력'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미진은 "얼마나 있으면 재혼을 해도 되냐"며 "저희 부모님은 제가 둘째를 낳으니까 오빠한테서 이제 손주를 보고 싶은데 (김준호가) 나이가 있어서…"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탁재훈은 "상관없다. 뭐 내일 가도 되지 않냐"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돌싱포맨은 집안에서 발견되는 옛 부인 흔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그런 물건들이 없어지려면 여자 친구가 생겨서 집에 자주 놀러 오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 내 여자 친구가 보고 짜증 내고 화내면서 정리가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 가운데 함께 김치찜을 먹던 이상민은 김준호의 젓가락질을 보며 "넌 젓가락질도 못하니?"라고 타박했다. 이에 김미진은 "그래도 어렸을 때 똑똑했다. 고등학교 때 공부 잘했다. 전교 10등 안쪽으로 입학하고 그랬다"며 "인기도 많고 대전 시민회관에서 공연할 때 아이돌처럼 여고생들이 소리 지르고 팬레터 보내고 그랬다"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김미진은 "오빠도 방송 좀 해야 하지 않겠어?"라고 꼬집었다. 이에 김준호는 "난 지금 사업에 꽂혀있다. K-고양이 마쭈"라고 자신이 구상한 캐릭터 사업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미진은 "귀여운데 저걸로 뭘 할 건데?"라며 "(사업) 하지 마. 너무 싫어. 이거에 또 돈을 들였어?"라고 질색했다.
김준호는 "동생 이름을 내가 지었다. 초등학교 때 좋아하던 여자애한테 고백을 했는데 걔 이름이 김미진이었다. 미진이가 나를 거절했다. 그래서 걔를 기억하려고 얘를 김미진으로 지었다. 엄마는 모른다. 난 아직도 기억한다. 나의 진정한 첫사랑"이라고 고백했다. 김미진은 "이젠 마음의 굳은살이 생겨서 이런 얘기도 괜찮다. '이 사람은 내 여덟 살 많은 동생이다'라는 생각으로 산다"고 응수했다.
이 가운데 이상민이 화장실에서 '댕댕아. 평생을 함께하자. 너의 반쪽'이라고 적힌 향초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김지민이 수제로 향초를 만들어서 방송국에 팔고 다녔다. 그때 내가 5만 원어치를 사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미진은 "그럼 김지민 씨가 반쪽이냐. 난 김지민 씨 좋은 것 같아. 응원한다"고 말했다.
결국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돌싱포맨 지시대로 "알았어 댕댕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댕댕이가 누구야?"라고 싸늘하게 반응해 돌싱포맨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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