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또.. 2.5m 땅꺼짐, 주민들 불안
2021. 1. 4. 04:16
3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에 있는 중앙스틸 공장 지반이 2.5m 깊이로 내려 앉아 있다.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면적은 1600㎡였지만,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포항시는 “공장 뒤쪽 하천에서 벌이는 공사 현장 영향인지, 지반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11월 포항 지진에 이어 최근 몇 년 새 포항에서만 수차례 땅 꺼짐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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