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1 신년음악회' 6일 오후7시 온라인 개최

손효림 기자 2021. 1. 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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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후 7시 '2021 신년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누구나 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바리톤 이인규가 '당연한 것들'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이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한다.

음악회는 가수 윤상과 아나운서 이현주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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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후 7시 ‘2021 신년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누구나 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바리톤 이인규가 ‘당연한 것들’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이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내 영혼 바람 되어’와 드보르자크 ‘꿈속의 고향’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삽입곡 ‘그날’을 노래한다. 발레리나 김지영과 발레리노 김기완이 엔니오 모리코네의 ‘더 미션’에 맞춰 합동공연도 펼친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사단조’를 빠르고 활기차게 들려준다. 지휘자 여자경과 KBS 교향악단이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창작오페라 ‘박하사탕’의 서곡도 들려준다. 음악회는 가수 윤상과 아나운서 이현주의 사회로 진행된다.

현장의 영상과 음향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 방송·음향 전문가인 한봉근 프로듀서와 최진 음향 감독이 참여한다. 신년음악회는 17일 오후 5시 반 KBS ‘열린음악회’에서도 방송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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