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일째 5만 명대..사망자 7만 5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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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 4천9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다였던 전날 5만 7천725명에는 못 미치지만 6일째 5만 명대를 이어간 것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65만 4천77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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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 4천9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다였던 전날 5만 7천725명에는 못 미치지만 6일째 5만 명대를 이어간 것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65만 4천77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 45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7만 5천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더 강력한 제한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BBC 방송에 출연해 "앞으로 몇 주간 이 나라의 많은 지역에서 더 강력한 것들을 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이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봄과 11월에 이어 잉글랜드 지역에 3차 봉쇄조치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존슨 총리는 정부가 이번 겨울을 보내기 위해 모든 합리적인 조처를 했지만, 전파력이 훨씬 강한 새 변이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앞으로 3개월간 수천만 명이 백신 접종을 받으면서 봄에는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그때까지는 여전히 제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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