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소녀' 처음 들었을 때 바위가 가슴 치고 가는 기분"(아카이브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문세가 노래 '소녀'를 처음 들었을 때 기분에 대해 언급했다.
1월 3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데-아카이브 K'에서는 한국 가요계 터닝포인트를 가져온 이문세의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날 성시경은 "故 이영훈 작곡가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문세 씨 모든 히트곡을 작곡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문세는 "저는 작곡가 행운이 많은 가수다. 발라드는 노랫말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붙인 장르다. 이영훈 씨는 정말 시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문세가 노래 '소녀'를 처음 들었을 때 기분에 대해 언급했다.
1월 3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데-아카이브 K'에서는 한국 가요계 터닝포인트를 가져온 이문세의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날 성시경은 "故 이영훈 작곡가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문세 씨 모든 히트곡을 작곡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문세는 "저는 작곡가 행운이 많은 가수다. 발라드는 노랫말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붙인 장르다. 이영훈 씨는 정말 시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촌 블루스 엄인호 선배가 처음에 소개해 줘서 허름한 작업실에서 처음 이영훈 씨를 만났다. 첫 만남에서 이영훈 씨는 되게 수줍어하고 졸업 작품이라면서 겸손했었다. 제가 한 곡만 들어보자고 했는데 고민하다가 악보도 없이 쳤던 곡이 '소녀' 전주였다. 바윗돌 하나가 제 가슴을 빵 치는 느낌이었다. 가요에서 그런 곡을 들어본 기억이 없었다. 노랫말이 정말 시다. 3분 30초 안에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있는 시다. 저는 목소리를 얹었을 뿐이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SBS '전설의 무데-아카이브 K'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노시호, 하와이 해변서 자랑한 수영복 비주얼 ‘계절 역주행’[SNS★컷]
- 부동산 1위 비♥김태희 “남편 생활비 내고, 아내 재산 친정母 케어”
- 선미 “새 아버지가 피 한방울 안 섞인 우리 세남매 대학도 보내줘” 시청자도 울컥
- 재결합 가능할까? 선우은숙,故시모 반지 돌려받고 이영하와 69금 대화까지(우이혼)
- 이화선 “과거 비키니+베드신 공개→스폰서 제안 후 잠수”(밥은 먹고)
- 박준형♥김지혜 한강뷰 90평 반포 아파트 들여다봤더니,기생충 방은 또 뭐야?
- 서동주, 워킹맘 사연에 “이혼 안 하고, 양육권·재산권 내 앞으로 할 것”(애로부부)
- 박찬호, 잔디밭+벽난로 美저택에 골프 배우는 세 딸까지 공개‘미운’[결정적장면]
- ‘개미는 오늘도 뚠뚠’ 노홍철 “한강변 아파트 로얄층, 팔자마자 12억 올랐다”
- 가족-돈 핑계로 사모님과 아파트 살림까지 차린 남편,이혼 해? 말어?(애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