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1월 말까지 200만 명에 코로나 백신 접종"

김학휘 기자 2021. 1.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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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는 자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가 이달 말까지 2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통계청이 발표한 이스라엘 인구가 929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 인구의 21.5%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을 시작했고 현지 시간 3일 오전 기준으로 누적 접종자가 10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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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는 자국에서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가 이달 말까지 2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 고위 관리인 헤지 레비는 이스라엘 공영방송 KAN에 나와 "1월 말까지 200만 명에게 접종할 것"이라며 "그들은 대부분 노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비축분을 유지하기 위해 접종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통계청이 발표한 이스라엘 인구가 929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 인구의 21.5%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을 시작했고 현지 시간 3일 오전 기준으로 누적 접종자가 10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1%를 넘으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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