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 "낙지 많이 먹고 내가 실수" 19금 고백 ('1호가 될 순 없어')
2021. 1. 3. 22:55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준형이 낙지와 관련된 일화를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개그계의 전설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혜-박준형 부부와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낙지를 잡으러 간 모습이 담겼다. 우여곡절 끝에 낙지 한 마리를 잡은 네 사람은 수산물 직판장에서 모자란 낙지를 산 뒤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 김지혜는 남편들에게 “자! 여러분들 한숨 자”라고 말한 뒤 이은형과 낙지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강재준과 거실에 있던 박준형은 “난 사실 낙지 별로 안 먹고 싶다. (김지혜가) 왜 낙지에 저렇게 광분을 하냐면, 지인이 낙지를 무안에서 보냈다. 50마리를 보냈다. 그렇게 낙지를 많이 먹고 내가 실수를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러니까 오늘 같은 사단이 난 거 아니냐. 선배님이 그 실수를 하니까. 무조건 낙지 먹으면 모든 남자들이 그 실수를 하는 줄 알고. 지금 은형이한테도 그걸 알려주고 있는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그 시각 주방에 있던 이은형은 김지혜에게 “제가 왜 호롱이랑 탕탕이를 선택했는 줄 아냐. 호롱이 탕탕이, 호탕. 남자들을 호탕하게 만들겠다고. 오늘 집에서 호탕”이라며 ‘19금 큰 그림’을 그렸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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