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 먹고 가' 인순이, "백두대간 종주 중.. 울고 싶을 때 등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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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백두대간 종주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MBN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인순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인순이는 "저는 1회부터 다 봤다"며 '더 먹고 가'의 '찐팬'임을 확인시켰다.
이에 강호동이 "북한산 정상을 가보셨냐"라고 묻자 인순이는 "제가 백두대간 종주 중이다. 1박 3일 지리산 종주도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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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백두대간 종주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MBN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인순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임지호는 2021년 소망으로 "호동이, 제성이 모두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따스한 말을 건넸다. 이어 황제성은 "너무 부끄러운데 말씀드려도 될까요"라며 운을 띄우더니 "둘째 계획을 너무…"라고 입을 열었다. 황제성은 "동생이랑 나이 차이가 크다. 그 시간이 너무 외로웠다. 흰 소의 예쁜 공주님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그러자 강호동과 임지호는 두 손을 붙잡고 황제성에 기운을 불어넣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호동은 "시청자분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많이 드리고 싶다"라고 밝혀 황제성에게 "10년 전에도 그 말씀을 하셨다"라고 일침을 당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인순이는 임지호 셰프와의 첫만남에서 “선생님 너무 먹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 뵙고 싶었어요가 아니라 먹고 싶었어요는 뭐냐”고 말하며 웃었다. 인순이는 “선생님 죄송해요. 제가 말 실수를 했네요”라며 웃었다. 강호동은 “임지호 셰프님의 자연식 밥상이 너무 먹음직스러우니 가능한 실수”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귀여운 실수다”라고 덧붙였다.
인순이는 “허재 감독이 담그신 막걸리도 맛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우리 프로그램 살림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라고 물었다. 인순이는 “저는 1회부터 다 봤다”며 ‘더 먹고 가’의 ‘찐팬’임을 확인시켰다.
이날 인순이는 북한산 뷰를 바라보며 "저기 태극기 날리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이 "북한산 정상을 가보셨냐"라고 묻자 인순이는 "제가 백두대간 종주 중이다. 1박 3일 지리산 종주도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순이는 "울고 싶을 때 등산을 한다"라면서 "난 내 앞사람 등만 보고 내 뒷사람은 내 등만 본다. 내 표정을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순이는 "산에 있을 때 진정한 힐링을 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인순이는 멤버들을 위한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인순이는 노래에 앞서 “모두가 렌선으로 노래하는데 이렇게 관객들 앞에서 노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멤버들을 위한 단 세자리의 객석을 보고 말한 것이었다. 강호동은 “별일이 다있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황제성은 “정말 저희가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작년에는 코로나로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이제 올해는 그 배운걸 토대로 잘 해내가는 한 해가 되고 가정마다 행복하고 모두들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공연을 시작했다.
첫곡으로 인순이는 ‘행복’을 골라 열창했다. 공연이 끝난 뒤 인순이는 “네 뭐 중간중간 가사를 놓치기도 했지만 무대가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제성은 “너무 행복했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인순이는 “이번에는 이 사회의 기준에 내가 맞지않더라도 내가 특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에 대한 노래다” 라고 말하며 두 번째 곡으로 영화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어 세 번째 곡으로 인순이는 ‘아버지’를 선곡해 불러 멤버들을 모두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N ‘더 먹고 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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