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인순이 "카네기 홀 공연, 행복감보다 걱정 앞섰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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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에서 가수 인순이가 카네기홀에 섰던 과거를 회상했다.
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인순이는 카네기 홀에 섰을 때의 느낌을 밝혔다.
이어 "행복감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의사 선생님이 가수로서 노래에만 집중하라고 하더라. 근데 나는 그게 안 되더라. 떼를 써야 되는지 투정을 부려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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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더 먹고 가'에서 가수 인순이가 카네기홀에 섰던 과거를 회상했다.
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인순이는 카네기 홀에 섰을 때의 느낌을 밝혔다. 그는 "미국 가기 전에 굉장히 아팠다. 신경성 대장증후군이었다. 한국에서 성공한 뒤 아빠 나라의 제일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데 걱정됐다. 그래서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감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의사 선생님이 가수로서 노래에만 집중하라고 하더라. 근데 나는 그게 안 되더라. 떼를 써야 되는지 투정을 부려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순이는 '아버지'를 부르게 된 순간에 대해 "감정을 안 섞으려고 비상구 안내판만 보며 노래했다. 툭하면 무너져버릴 것 같았다. 울음을 삼키고 무덤덤하게 불렀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더 먹고 가']
더 먹고 가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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