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버지 "암 투병했던 아내, '내 복이 여기까지 구나' 싶었다"(미운)

서지현 2021. 1. 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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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버지가 아내이자 김종국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종국 아버지는 "다시 태어나도 너네 엄마랑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 아버지는 "'내 복이 여기까지 구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 아버지는 "모르겠다. 있었겠지. 근데 늙어가지고 사랑한다는 말을 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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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종국 아버지가 아내이자 김종국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부자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화실을 찾았다. 어머니를 위한 깜짝 선물로 아버지가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려는 계획인 것.

이 가운데 김종국 아버지는 "다시 태어나도 너네 엄마랑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근데 아버진 못할 거다. 어머니가 안 한다고 해서"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와 함께 김종국은 "어머니 암 걸리셨을 때 마음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 아버지는 "'내 복이 여기까지 구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종국이 "걱정했어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걱정이 안 될 수가 있나 이 사람아"라고 덤덤하게 반응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아버지는 워낙 표현을 잘 안 하지 않냐. 살면서 어머니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 아버지는 "모르겠다. 있었겠지. 근데 늙어가지고 사랑한다는 말을 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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