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김정현, 신혜선에 "중전은 싸가지가 없는 것..그간 오해했다"

이주원 2021. 1. 3.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현이 신혜선에게 자신이 오해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이 의식을 되찾은 중전 김소용(신혜선)을 위해 그의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현이 신혜선에게 자신이 오해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이 의식을 되찾은 중전 김소용(신혜선)을 위해 그의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화로운 집에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 철종은 "백자와 병풍 등 모두 어렵게 구한 것"이라는 김소용의 부친 김문근(전배수)의 말에 "귀한 물건이 많으니 불안하겠습니다"라며 의심의 눈초리로 집안을 살폈다.

철종은 김문근에게 "중전이 강인한 성품이라 속내를 털어놓지 않습니다. 그런 중전을 이해하기란 참 쉽지가 않으니 중전이 나고 자란 이곳을 둘러보고 싶소. 나는 중전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싶소"라고 말하며 집안 탐색에 나섰다.

김소용과 나란히 걷던 철종은 "그 거칠고 오만한 말투를 다시 들으니 좋구려. 처음 그리 변했을 땐, 위세를 부린다 생각했죠. 가문을 등에 업고 짓누른다 생각했는데 근데 오해였죠. 중전은 그저 싸가지가 없는 거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용이 "응. 너무 가진 게 많아서 싸가지 하나 정도는 없어도 돼"라고 응수하자, 철종은 "중전을 이해하고 싶다는 말은 진심입니다. 어떻게 양반가에서 중전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