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비 "母 병원비 없던 시절, 박진영이 도와줘"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 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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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비가 가수 박진영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비는 "제 가정사가 정말 힘들었다. 제가 어린시절 어머니 병원비가 없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박진영한테 '형 살려주세요. 엄마 병원비가 없어서 병원에 못 가고 있다'고 연락을 했다"며 "그때 박진영이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와서 어머님을 입원시켜 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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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박진영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미우새' 비가 가수 박진영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는 "제 가정사가 정말 힘들었다. 제가 어린시절 어머니 병원비가 없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박진영한테 '형 살려주세요. 엄마 병원비가 없어서 병원에 못 가고 있다'고 연락을 했다"며 "그때 박진영이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와서 어머님을 입원시켜 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어머니가 2~3주 더 사셔서 어머니와 조금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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