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 인생의 3번의 기회? 박진영-워쇼스키-김태희"..신동엽 "난 아내"('미우새'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비가 인생의 3번에 기회를 언급했다.
비는 "인생의 3번 째 기회 중 첫 번째는 박진영을 만난 것이다. 어머니가 병원에 계셨는데 돈이 없었다. 돈이 있었으면 연명이 가능했다. 그래서 진영이 형에게 전화를 걸어서 '형 살려주세요 엄마 병원비가 없어요'라고 이야기했고, 박진영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집으로 오셔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갔다. 그래서 2주 동안 연명을 하셨다. 그리고 요즘 박진영과 식사를 하며 '먹고 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제가 어렸을 때 피자집에서 피자를 사는 애들과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는 애들을 보며 '저 애들은 무슨 복이지 나는 너무 힘든데'라고 생각했었다"라며 박진영에게 감사인사를 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비가 인생의 3번에 기회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비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인생에서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라며 비에게 물었다.
비는 "인생의 3번 째 기회 중 첫 번째는 박진영을 만난 것이다. 어머니가 병원에 계셨는데 돈이 없었다. 돈이 있었으면 연명이 가능했다. 그래서 진영이 형에게 전화를 걸어서 '형 살려주세요 엄마 병원비가 없어요'라고 이야기했고, 박진영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집으로 오셔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갔다. 그래서 2주 동안 연명을 하셨다. 그리고 요즘 박진영과 식사를 하며 '먹고 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제가 어렸을 때 피자집에서 피자를 사는 애들과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는 애들을 보며 '저 애들은 무슨 복이지 나는 너무 힘든데'라고 생각했었다"라며 박진영에게 감사인사를 건냈다.
비는 "두 번째 기회는 워쇼스키 감독을 만난 것 그래서 미국진출을 한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내를 만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김태희가 세 번째냐"라고 놀렸고, 비는 당황해 하며 "시간 순서대로 배열은 한 것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도 아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키스 수현 "동호, 일본 대기업 간부 됐다…'최다 이혼돌' 수식어 마음 아파" ('라스')
- [공식] 엄상용 "빅죠, 목 뚫어 튜브로 호흡"→빅죠 측 "지병으로 입원치료중"
- 허경환, 김지민과 결혼 약속 '깜짝 고백' "50살까지 결혼 못 하면 김지민과 하기로" (1호가)
- 김나니·정석순,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공식]
- [SC리뷰] "평생 내 방 가져본 적 없어"..박준형 'TV사랑'에서 고백한 자수성가
- [SC리뷰]오마이걸 승희 "가족 부양 중, 집도 땅도 사드렸다"…김구라도…
- [SC리뷰] 에녹, ♥강혜연과 본격적으로 썸 타나?…소개팅부터 '핑크빛'…
- [단독] 방탄(BTS) RM 여동생, 성수동에 카페 오픈 "동생아 새로운…
- [SC이슈] "악감정無"…대만男, 엔믹스 성희롱 사과→싸늘한 여론
- 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 내한 첫 일정은 야구 직관 "꿈이면 깨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