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기억이 돌아온 건 냄새 때문이야"

이주원 2021. 1. 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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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기억이 돌아온 의문의 실마리를 풀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이유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김소용의 몸에 들어간 장봉환(최진혁)이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깨어난 후 문득 옛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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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기억이 돌아온 의문의 실마리를 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이유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김소용의 몸에 들어간 장봉환(최진혁)이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깨어난 후 문득 옛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 바 있다.

김소용은 속으로 "돌아오라 했더니 영혼이 아니라 기억이 돌아왔다? 그 전에는 두통이 있었는데 이번엔 숨 쉬듯 스무스했어. 냄새야. 후각에 각인된 냄새가 떠오르는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홍연(채서은)은 "마마님 기억이 돌아오니 재주도 돌아오네요?"라며 현란하게 가야금을 연주하는 김소용의 모습에 환호했다.

가야금을 연주하던 김소용은 "근데 나 생각도 왜 이 여자 목소리로 하지? 목소리를 잃어버렸어? 이 상황은 마치 인어공주?"라며 다시 한번 놀랐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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