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기억이 돌아온 건 냄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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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기억이 돌아온 의문의 실마리를 풀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이유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김소용의 몸에 들어간 장봉환(최진혁)이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깨어난 후 문득 옛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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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기억이 돌아온 의문의 실마리를 풀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이유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김소용의 몸에 들어간 장봉환(최진혁)이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깨어난 후 문득 옛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 바 있다.
김소용은 속으로 "돌아오라 했더니 영혼이 아니라 기억이 돌아왔다? 그 전에는 두통이 있었는데 이번엔 숨 쉬듯 스무스했어. 냄새야. 후각에 각인된 냄새가 떠오르는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홍연(채서은)은 "마마님 기억이 돌아오니 재주도 돌아오네요?"라며 현란하게 가야금을 연주하는 김소용의 모습에 환호했다.
가야금을 연주하던 김소용은 "근데 나 생각도 왜 이 여자 목소리로 하지? 목소리를 잃어버렸어? 이 상황은 마치 인어공주?"라며 다시 한번 놀랐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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