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진기주, 다시 삼광빌라로..♥이장우 "결혼 하자" 프러포즈 승낙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2021. 1. 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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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에서 진기주가 이장우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가 박필홍(엄효섭 분)이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황나로의 전언을 받고 김정원과 박필홍이 만나기로 되어 있는 카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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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오!삼광빌라!'에서 진기주가 이장우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가 박필홍(엄효섭 분)이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이동출 기사가 박필홍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와 함께 카페로 향했다. 박필홍은 "속여서 미안하다. 나 나쁜 놈 맞다. 근데 우소장 근처에 접근한 건 나쁜 마음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우재희는 "제가 보기엔 선생님도 그다지 좋은 의도로 채운씨 곁에 머무는 거 같진 않다. 메일 보내고, 장 전무님께 전화하시고"라 말했는데, 박필홍은 이에 "아니다. 내가 그런 짓을 왜 하냐"며 거부해 우재희를 놀라게 했다.

우재희는 정체를 들켰으니 이제 떠나겠다는 박필홍에 "떠나지 말아라. 제 눈 앞에, 현장에 계속 계셔라. 제가 확인 가능한 범위에.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저랑 의논하셔라"라며 박필홍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하지만 박필홍은 우재희가 떠난 뒤 "나 믿으면 안 될텐데"라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장서아(한보름 분)는 김정원(황신혜 분)의 반대를 이기기 위해 이춘석(정재순 분)을 움직였다. 장서아는 김정원에 "그럼 어떡하냐 엄마도, 재희 오빠도 등 돌리고 황나로(전성우 분) 저 사람이라도 있어야겠다. 빛채운만큼은 아니어도 저를 위하신다면 허락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황나로를 끝내 비서로 임명했다.

박필홍은 이어 이춘석을 직접 찾아갔다. 이춘석은 박필홍이 건넨 사업 제안서를 던지며 "넌 아주 네 딸이 돈 줄인 줄 알지? 나 걔 외손녀로 인정 안 한다. 근데 네가 걔 아빠라는 이유로 내 돈을 뜯어가려고 하냐"고 분노했으나 박필홍은 "정원과 내 딸이 아는 것과 온 세상 사람이 다 아는 것은 다르다. 제 딸 외손녀로 인정해달라. 투자도 좀 해주시고요"라고 음성 녹음파일을 빌미로 이춘석을 협박했다.

/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황나로의 전언을 받고 김정원과 박필홍이 만나기로 되어 있는 카페로 향했다. 하지만 이빛채운의 모습을 목격한 박필홍 탓에 이빛채운은 김정원과 단둘이 대화를 나눠야 했다. 김정원은 요즘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내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이빛채운은 "엄마. 제가 삼광빌라로 돌아가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김정원은 "어제 그 일 때문에 그렇냐. 너까지 정말 왜 그러냐. 너라도 엄마 편 한 번 들어주면 안되냐. 나도 네 엄마로 떳떳하게 남들 앞에 나서고 싶다. 근데"라고 울컥했으나, 결국 말을 맺지 못하고 이빛채운에 사과했다. 이빛채운은 "당분간만이라도요. 엄마 이렇게 힘들어지시고 서아도 그렇고"라며 김정원을 설득했다.

김정원은 결국 이순정(전인화 분)을 집으로 불러 "나 많이 생각해봤다. 근데 아무래도 당분간은 채운이 내 딸로 서류 정리하는 거 어려울 것 같다. 미안하다. 그러니 채운이 데리고 가라"고 슬픈 소식을 전했다.

한편 우재희는 이빛채운에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우재희는 예쁜 풍선과 촛불로 꾸며진 방 한 가운데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까지 했다. 우재희는 "빠른 시일 내에 같이 살자. 결혼하자, 채운아"라며 프러포즈를 했고, 이빛채운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그래, 재희오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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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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