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양시 23명 추가확진..가족감염 8명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2일 저녁 9명, 3일 16시 기준 14명 등 이틀 동안 2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추가로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가족 간 감염 8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관내 확진자 접촉이 1명, 고양시에서 확진판정 받은 타 지역 주민이 3명이고, 나머지 6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일 전수검사 결과 누적 확진자 9명이 확인된 덕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선 2차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는 4일 중, 이르면 3일 저녁 이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51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1441명(국내감염 1386명, 해외감염 55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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