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엄효섭 "전성우와 교도소 출신, 진기주 지키려 맴돌아"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 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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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엄효섭이 진기주 곁을 맴돌았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박필홍(엄효섭)과 황나로(전성우)가 교도소에 인연을 맺었던 사실이 드러냈다.

이날 박필홍은 우재희(이장우)에게 이빛채운(진기주)의 친아빠임을 고백했다.

이어 박필홍은 "황나로 아냐"는 우재희의 질문에 "교도소에 같이 있었다. 그래서 더 딸 주위를 맴도는 거다. 그놈이 나쁜짓을 할까 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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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엄효섭 / 사진=KBS2 오! 삼광빌라!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오! 삼광빌라' 엄효섭이 진기주 곁을 맴돌았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박필홍(엄효섭)과 황나로(전성우)가 교도소에 인연을 맺었던 사실이 드러냈다.

이날 박필홍은 우재희(이장우)에게 이빛채운(진기주)의 친아빠임을 고백했다. 그는 "나 나쁜 놈 맞다. 왕년에 나쁜 짓도 많이 했다. 사기죄 잡범으로 교도소 몇 번 다녀왔다. 하지만 당신 근처에 온 건 나쁜 의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필홍은 "황나로 아냐"는 우재희의 질문에 "교도소에 같이 있었다. 그래서 더 딸 주위를 맴도는 거다. 그놈이 나쁜짓을 할까 봐"라고 말했다.

우재희는 "황나로가 이미 나쁜 짓을 많이 하면서 이빛채운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이게 다 선생님 때문 아니냐"며 "제가 볼 때는 선생님도 좋은 의도로 맴도는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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