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이장우, 엄효섭=진기주父 알았다.."떠나지 말아라"

[스타뉴스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오!삼광빌라!'에서 이장우가 엄효섭이 진기주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가 박필홍(엄효섭 분)을 만나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이동출 기사의 뒷모습에 "박필홍씨"라고 말하며 그를 돌려 세운 뒤 같이 카페로 향했다. 박필홍은 "속여서 미안하다. 나 나쁜 놈 맞다. 근데 우소장 근처에 접근한 건 나쁜 마음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우재희는 "제가 보기엔 선생님도 그닥 좋은 의도로 채운씨(진기주 분) 곁에 머무는 거 같진 않다. 메일 보내고 장 전무님께 전화하시고. 다 한 몫 챙기시려고"라 말했고, 박필홍은 "아니다. 내가 그런 짓을 왜 하냐"며 거부해 우재희를 놀라게 했다.

우재희는 정체를 들켰으니 이제 떠나겠다는 박필홍에 "떠나지 말아라. 제 눈 앞에, 현장에 계속 계셔라. 제가 확인 가능한 범위에.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저랑 의논하셔라"라며 박필홍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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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