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순천·광양서 가족·김장 관련 확진자 3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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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의 순천시와 광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순천시민 2명과 광양시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각각 순천205~206번, 광양8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205~206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203번(전남588번) 확진자와 가족이다.
전남에서는 새해 들어 지역 감염자 24명(순천15, 광양4, 해남4, 진도1)과 해외유입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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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동부권의 순천시와 광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순천시민 2명과 광양시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각각 순천205~206번, 광양8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205~206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203번(전남588번) 확진자와 가족이다. 가족간 접촉에 의한 감염사례로 추정된다.
순천시는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양85번은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광양82번(전남579번)과 같은 마을 주민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 김장 모임에서 이들이 접촉한 것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광양82번의 가족인 인천587번 확진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최초 감염원을 찾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에서는 새해 들어 지역 감염자 24명(순천15, 광양4, 해남4, 진도1)과 해외유입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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