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하태권X이용대 한껏 힘준 헤어스타일에 타박 (뭉찬)

이주원 2021. 1. 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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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이 비주얼에 한껏 신경 쓴 선수들을 타박하고 나섰다.

안정환 감독은 "레전드들이 추울 때 잘하더라고. 오늘 이기기 딱 좋은 날씨네"라며 기대에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결전을 준비했다.

그러나 김성주는 긴장한 안 감독과 달리, 하태권과 이용대의 심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을 발견하고 "머리에 힘을 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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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이 비주얼에 한껏 신경 쓴 선수들을 타박하고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는 전국대회를 앞두고 어쩌다FC가 의욕을 다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안정환 감독은 "레전드들이 추울 때 잘하더라고. 오늘 이기기 딱 좋은 날씨네"라며 기대에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결전을 준비했다.

그러나 김성주는 긴장한 안 감독과 달리, 하태권과 이용대의 심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을 발견하고 "머리에 힘을 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태권은 "경기가 열리면 매스컴이 관심이 많아지기 때문에"라며 카메라의 관심을 예상했음을 실토했고, 이용대는 "평소 경기할 때도 바르고 하는 편이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안 감독은 "멋을 부리는 게 아니라 몸을 준비해야 되는데, 동현이는 새 장가가겠다"라며 김동현의 반듯한 헤어스타일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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