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집단감염 시설 직원 등 10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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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법원읍 장애인시설 직원 확진자 가족 등 주민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파주시 법원읍 장애인시설과 관련해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파주시 302번)의 40·60대 가족 2명(파주시 534·535번)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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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법원읍 장애인시설 직원 확진자 가족 등 주민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파주시 법원읍 장애인시설과 관련해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파주시 302번)의 40·60대 가족 2명(파주시 534·535번)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법원읍 장애인시설 관련 확진자는 직원 9명과 이용인 31명, 가족 3명 등 총 43명으로 늘어났다.
문산읍 집단감염 요양원에서도 40대 직원이 자가격리 중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문산읍 요양원 연관 확진자는 직원 16명, 이용인 44명, 가족 1명 등 61명이다.
운정2동 척추전문병원에서도 50대 퇴원환자(파주시 536번)와 확진 퇴원환자(파주시 455번)의 배우자(파주시 53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연관 확진자가 66명까지 늘었다.
이들과 별도로 파주시 296번 확진자의 50대 배우자(파주시 538번)와 10대 자녀(파주시 539번)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파주시 531번 확진자의 20대 지인(파주시 540번)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파주시 528번 확진자의 부모(파주시 541번)와 파주시 532번의 배우자(파주시 542번)도 접촉자 검사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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