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류현진의 몬스터즈, 드림즈 꺾고 최종승리.. 김하성 "기분 좋았던 시간"[종합]

이혜미 2021. 1. 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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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이끄는 몬스터즈와 김하성에서 황재균까지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즈의 야구 대결이 펼쳐졌다.

샌디에이고와 계약 전 '집사부일체' 녹화에 임했던 김하성은 "류현진과 같은 에이전트라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면서 "류현진은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최고다. 모든 프로야구 선수들이 존경하는 대단한 선수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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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류현진이 이끄는 몬스터즈와 김하성에서 황재균까지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즈의 야구 대결이 펼쳐졌다. 승자는 누굴까.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류현진이 사부로 출연해 드림매치를 함께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제자들과 배지현과의 전화통화가 성사된 가운데 이승기는 “사부님이 밖에 나온 걸 너무 좋아하신다”란 짓궂은 몰아가기로 류현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배지현은 “어쩐지 아침에 나갈 때 발걸음이 가볍다”라고 센스 있게 받아쳤다.

“남편 자랑 세 개만 해 달라”는 주문엔 “세 개 말인가?”라고 당황해 반문하면서도 “남편은 육아의 달인이다. 아기 젖병 소독 청소 목욕 기저귀 갈기 다 한다. 아기 옷 정리도 한다. 그리고 애교가 많아서 귀엽다”라고 술술 늘어놨다.

반대로 남편이 안쓰러울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재활 기간이 길지 않았나. 그 시간들이 가장 안쓰러웠다.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많이 지쳐하는 걸 보니 옆에 보는 것도 힘든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고 답했다.

이어 제자들이 부부를 향해 “서로에게 한 마디 해 달라”고 주문한 가운데 류현진이 “사랑한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면 배지현은 “나도 사랑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실전 대회를 위해 황재균에서 윤석민까지 야구선수들이 총출동했다.

그 중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5년 최대 424억의 대형 계약을 맺은 신예 메이저리거.

샌디에이고와 계약 전 ‘집사부일체’ 녹화에 임했던 김하성은 “류현진과 같은 에이전트라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면서 “류현진은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최고다. 모든 프로야구 선수들이 존경하는 대단한 선수다”고 거듭 말했다.

류현진이 이끄는 몬스터즈 대 드림즈의 대결에 앞서 이승기는 “괜히 우리한테 지면 연봉 깎이는 거 아닌가?”라며 선수들을 도발했다. 이에 황재균은 “일단 질 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진 드림매치는 그야말로 ‘대환장 플레이’의 연속. 혼란 속 류현진의 몬스터즈는 정예 선수들이 모인 드림즈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이승기는 “우리가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게 드림즈 팀이 야구의 재미를 불어놓기 위해 너무 많이 봐주셨다”라고, 양세형은 “야구는 우리가 잘했고, 예능은 드림즈가 잘했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김하성은 “항상 야구를 치열하게만 하다가 야구가 새삼 재밌는 스포츠라는 걸 알게 됐다. 감사하다”면서 ‘집사부일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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