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힘내소=라포엠 정민성 "이상형=오나미, 같이 바디 프로필 찍고파"(복면)

[뉴스엔 서지현 기자]

2021 힘내소의 정체가 '팬텀싱어3' 라포엠 소속 정민성이었다.

1월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4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왕 결정전에서 부뚜막 고양이에게 아쉽게 패배한 2021 힘내소 정체는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한 라포엠 소속 바리톤 정민성이었다. 정민성은 "'팬텀싱어' 선배들이 '복면가왕'에서 성적이 안 좋았다. 그래서 제가 대표로 가왕이 되자는 목표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민성은 "윤상 선배님께서 ('팬텀싱어'에서)항상 저를 뽑아주시고 지지해주셨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에 나와서 잘 해내고 있다는 걸 보고 감동을 받았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상은 "절반 정도 성공한 것 같다. '팬텀싱어' 출연자 중 제일 높게 올라왔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정민성은 오나미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특히 최근 30㎏를 감량한 정민성은 오나미와 함께 바디 프로필을 찍고 치킨으로 뒤풀이를 하는 게 소원이라고. 이를 들은 현영은 "지금 사귀고 싶다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민성은 "네…네?"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정민성은 "정말 예전부터 팬이었다"고 오나미에 대한 팬심을 강조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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