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한파 지속.. 밤부터 서울 등 곳곳에 눈

김수미 2021. 1. 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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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녁부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낮부터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영상권을 회복하지만,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내륙, 전북 동부,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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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녁부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영서와 경기내륙, 충청내륙,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는 -15도 내외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낮부터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영상권을 회복하지만,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내륙, 전북 동부,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북, 전남 북부,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와 인도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를 중심으로는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5일 아침은 평년(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1~9도)보다 1~3도 높겠으나 모레 낮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진다. 6일 이후는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한동안 계속되는만큼 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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