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헬스장 관장 숨진 채 발견돼..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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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관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한 헬스장에서 관장 A 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씨가 유서를 남겼지만 정확한 동기는 아직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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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관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한 헬스장에서 관장 A 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씨가 유서를 남겼지만 정확한 동기는 아직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사건을 두고 전국 헬스장 운영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헬스장 운영자들이 경영난에 몰리면서 나타난 부작용”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 중인 이 커뮤니티 회원은 “지난 2~3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해 헬스장 운영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다시 운영하는가 싶었더니 다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헬스업계에서 곡소리가 난다”고 썼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이 헬스장 직원은 “(관장의 극단적 선택은)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며 추측해서 어떻게 됐다는 식으로 언급하지 말라”고 말했다.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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