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배지현, "재활하는 남편 류현진 안쓰러웠다"..남편 자랑 3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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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이 남편 류현진의 자랑을 했다.
3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과의 전화 통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내 방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배지현은 집사부일체 제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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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의 자랑을 했다.
3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과의 전화 통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남편의 목소리에 배지현은 "뭐야? 왜 목소리가 낯설어?"라고 했다. 그러나 이내 방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배지현은 집사부일체 제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남편의 장점 3개를 알려달라고 하자 "일단 육아의 달인이다"라며 "젖병 소독, 청소, 목욕은 기본이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아기 옷도 칼각으로 정리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배지현은 "애교가 많아서 귀엽다. 어른들한테도 너무 잘한다"라며 "기분이 좋으면 춤도 추고 장인, 장모님과 통화할 때도 귀엽게 통화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현진은 "일단 하이톤으로 가줘야 한다. 나 같은 사람 없다"라고 본인 스스로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지현은 남편의 곁에서 그를 지켜보며 가장 안쓰러웠던 순간에 대해 "아무래도 부상으로 인한 재활 기간이 길었다. 재활했던 시간들이 제일 안쓰럽게 느꼈던 시간이다"라고 했다.
배지현은 "외롭고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현진 씨도 많이 지치고 힘들어했다. 지켜보는 것도 힘든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 안쓰러웠다"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옆에서 내조를 잘해준 것 아니냐"라고 했고, 배지현은 "아예 역할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8할은 현진 씨가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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