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우비 입고 미션하다 김종국에 물풍선 세례.."대상 물풍선 터뜨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 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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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가 검은색 우비를 입고 물풍선 게임을 하다 김종국이 물을 맞자 "연예대상의 풍선을 터뜨렸다"며 기뻐했다.

멤버들은 검은색 우비를 입고 복불복 물풍선 게임에 도전했다.

물풍선 아래에 앉은 김종국과 지석진이 피하지 않은 가운데 이광수가 8번 줄을 잘랐고, 김종국이 물풍선을 맞았다.

김종국은 우비를 맞고 떨어지는 물풍선 물에 눈을 감으며 분을 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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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런닝맨' 이광수가 검은색 우비를 입고 물풍선 게임을 하다 김종국이 물을 맞자 "연예대상의 풍선을 터뜨렸다"며 기뻐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타짜협회 신년회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타짜협회장에 연임한 유재석이 편성한 조에 따라 '쫄리면 빠져' 미션을 벌였다.

멤버들은 물풍선 아래에 앉아 번갈아가며 공격자가 돼 원하는 만큼 캐러멜을 베팅하고 복불복 물풍선 줄 하나를 끊었다. 이때 남의 풍선이 터지면 베팅한 캐러멜의 2배를 얻을 수 있지만 본인의 풍선이 터지면 2배를 잃게 된다.

멤버들은 검은색 우비를 입고 복불복 물풍선 게임에 도전했다.

첫 번째 조로 나온 이광수는 캐러멜 5개를 걸고 8번줄을 선택했다. 물풍선 아래에 앉은 김종국과 지석진이 피하지 않은 가운데 이광수가 8번 줄을 잘랐고, 김종국이 물풍선을 맞았다.

김종국은 우비를 맞고 떨어지는 물풍선 물에 눈을 감으며 분을 삭였다. 이에 이광수는 "내가 대상의 풍선을 터뜨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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