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정부 "3차 유행 정점 완만히 지나가는 것으로 판단"

이규엽 2021. 1. 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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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657명 새롭게 집계됐습니다.

23일 만에 600명대 수준으로 내려온 겁니다.

방역당국은 신년 연휴임에도 적지 않은 검사가 이뤄졌다며 확산세가 점차 억제되며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하지만 노인시설과 종교시설 등 집단발병이 계속되는 등 불안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죠.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서오세요.

<질문 1>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 넘게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수준으로 내려왔다면서 현재 확산세가 분기점에 위치했거나 완만하게 지나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현재 상황에 대한 방역당국의 평가에 동의하시는지요?

<질문 2> 정세균 총리는 앞으로 2주만 더 인내한다면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내일부터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대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데요?

<질문 3>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감염 저변이 넓기 때문에 확산 감소 속도도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월부터는 백신 접종의 도움으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리라고 봤는데요. 백신의 안정성과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 문제 중에 무엇이 더 시급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4> 요양병원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동일집단격리 된 요양병원 14곳에서 환자 천명과 사망자 백 명 이상이 나와 심각한 상황인데요. 앞으로 방역당국이 교차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동일집단격리를 무조건 하지 않고 환자 규모에 따라 기준을 나눠서 적용하기로 했죠?

<질문 5> 뿐만 아니라 요양시설 집단감염 발생 시 지자체에 맡겨두지 않고 중앙에서 현장 긴급 대응팀을 파견키로 했습니다. 확진 환자를 받는 다른 병원에는 건강보험 수가로 보상하는 체계도 마련했는데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치명률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질문 6> 전수검사 때마다 세 자릿수씩 추가되면서 서울동부구치소 내 누적 확진자가 천명을 넘었습니다. 교정시설 내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중이지만 역부족일까요?

<질문 7>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에서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은 임시선별검사소도 2주 더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죠?

<질문 8> 앞으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은 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인되면서 강화된 조치를 시행하는 건데요. 공항은 오는 8일부터, 항만은 15일부터 시행되는데 시기가 좀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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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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