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수상소감 중 송지효 빠트려.. 실순데 DM폭주"[종합]

이혜미 2021. 1. 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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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에서 하하까지 '런닝맨' 출연자들이 '연예대상' 시상식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종국이 수줍은 대상 소감을 나타냈다면 하하는 송지효에게 사과를 전했다.

김종국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종국은 "늘 대상을 위해 빨리 멘트를 하고 들어가는 역할만 하지 않나. 마지막에 길게 얘기하는 게 익숙하지 않더라. 부담스러웠다"면서 수줍은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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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종국에서 하하까지 ‘런닝맨’ 출연자들이 ‘연예대상’ 시상식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종국이 수줍은 대상 소감을 나타냈다면 하하는 송지효에게 사과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꾼들의 귀환 레이스가 펼쳐졌다.

김종국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데뷔 26년 만에 이뤄낸 쾌거.

이에 김종국은 “늘 대상을 위해 빨리 멘트를 하고 들어가는 역할만 하지 않나. 마지막에 길게 얘기하는 게 익숙하지 않더라. 부담스러웠다”면서 수줍은 소감을 나타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하는 수상소감 중 송지효를 빠트린데 대해 “정말 미안하다. 앞에 보이는 사람 순서대로 얘기했는데 마침 송지효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하는 송지효를 향해 “SNS로 DM이 엄청 온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그러니 괜찮다고 얘기하라. 조금도 서운하지 않다고 빨리 얘기하라”고 종용했고, 송지효는 “조금 서운하다”고 센스 있게 받아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새 협회장을 뽑는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전소민이 유독 의욕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여러분들을 오래 지켜봐서 그 심리를 잘 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협회장은 허수아비다. 그 조건에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바로 지석진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결과는 유재석의 협회장 연임. 그 유재석의 횡포(?)가 거세지면서 정권교체의 움직임도 일었다.

그렇게 탄생한 새 협회장은 바로 김종국으로 자연히 전임이 된 유재석은 가차 없이 쫓겨냈다. 유재석을 몰아내는데 앞장 선 이광수는 김종국을 향해 “협회장 님, 과거의 썩은 건 다 처냈다”라며 아부를 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유재석의 승부수도 작렬했다. 캐러멜을 올인하고 소수방 미션에 임한 것.

문제는 유재석의 승부수가 무색하게 그가 선택한 방에 지석진과 이광수가 모여 들었다는 것. 이에 한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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