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감사패 수여

이지성 기자 2021. 1.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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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관내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감사패는 탈놀이 '송파산대놀이' 함완식, 민속놀이 '송파다리밟기' 류근우, 판소리 '춘향가' 신영희, 전통 가죽신 '화혜장' 황해봉 선생에게 수여됐다.

화혜장 보유자 황해봉 선생은 조선 왕실 마지막 화장(靴匠)인 황한갑 선생의 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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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송파구는 관내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감사패는 탈놀이 ‘송파산대놀이’ 함완식, 민속놀이 ‘송파다리밟기’ 류근우, 판소리 ‘춘향가’ 신영희, 전통 가죽신 ‘화혜장’ 황해봉 선생에게 수여됐다. 송파산대놀이와 송파다리밟기는 신분 제도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면서 단체로 연희를 즐기는 놀이패다.

신영희 선생은 만정 김소희 선생으로부터 전수받은 후 2013년 보유자로 인정받아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화혜장 보유자 황해봉 선생은 조선 왕실 마지막 화장(靴匠)인 황한갑 선생의 손자다. 5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1999년 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04년 기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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