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8명 추가 발생..누적 446명

제주CBS 고상현 기자 2021. 1. 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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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446명으로 늘어났다.

441번 확진자와 443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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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사우나‧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5명‧해외입국자 1명..2명 확인 중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고상현 기자.

제주도는 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44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8명은 ▲한라사우나 관련 2명(439, 442번)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3명(444, 445, 446번), ▲해외입국자 1명(440번)이, 나머지 2명(441, 443번)은 확인 중이다.

한라사우나 관련 2명(439, 442번)은 확진자 가족‧접촉자로 지난달 23일부터 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3명(444번, 445번, 446번)은 지난달 23일 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440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41번 확진자와 443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들은 발열, 인후통, 후각‧미각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

도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의 감염경로와 이동경로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처할 방침이다.

현재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6명,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11명의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입원 확진자는 159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287명(이관 1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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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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