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비서실장, 靑참모진 회의 첫 주재 "국민 시선 맞춰야"

김정현 2021. 1. 3.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처음으로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고 "국민의 시선과 맞춰 열심히 하자"고 내부 각오를 다졌다.

유 실장은 3일 청와대 참모진들이 참석하는 내부 회의를 처음 열고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필요한 일들을 위해 움직이자"면서 이처럼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유 실장은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다짐도 밝혔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 수석·보좌관들과 첫 회의
"국민 체감할 수 있는 움직이는 모습 보여야" 당부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처음으로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고 “국민의 시선과 맞춰 열심히 하자”고 내부 각오를 다졌다.

유 실장은 3일 청와대 참모진들이 참석하는 내부 회의를 처음 열고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필요한 일들을 위해 움직이자”면서 이처럼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유 실장은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다짐도 밝혔다고 한다.

부동산 혼란과 이른바 ‘추·윤 갈등’ 피로감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심기일전하자는 당부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가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집권 마지막 해인 만큼, 국민들이 향후 평가할 만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주문한 것이다.

청와대는 유 비서실장 체제를 계기로 내부 결속을 다잡고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선도국가 도약,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