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교회 연쇄감염 확산..5명 늘어 누적 2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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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연휴 마지막날인 3일 강원 원주 모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등 도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에서는 속초 6명(속초 75~80번), 원주 5명(원주 353~357번), 동해 5명(동해 153~157번), 강릉 3명(강릉 120~122번), 철원 2명(철원185~186번), 평창 1명(평창 31번), 고성 1명(고성 4번) 등 총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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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새해 연휴 마지막날인 3일 강원 원주 모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등 도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에서는 속초 6명(속초 75~80번), 원주 5명(원주 353~357번), 동해 5명(동해 153~157번), 강릉 3명(강릉 120~122번), 철원 2명(철원185~186번), 평창 1명(평창 31번), 고성 1명(고성 4번) 등 총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24명으로 늘었다.
도내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보이는 건 지난달 17일부터 18일째이다.
이날 원주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일어난 A교회를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이어져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A교회 교인이거나 교인의 가족, 직장동료 등이다.
A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 모두 29명이다.
원주시는 앞선 지난 1일 A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려 폐쇄 조치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신도 중 타 지역 집단감염 시설 등을 방문했던 사람은 없는지 철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속초 강원북부교도소에서는 수감자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들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강원북부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에서 강원북부교도소로 옮겨진 뒤 확진된 수감자는 이들을 포함 총 10명이다.
강원북부교도소 관계자는 “원래 있었던 수감자나 직원들 중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동해에서 발생한 확진자 5명 중 대부분은 가족, 지인 간 감염으로 확진됐다.
동해 중앙초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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