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미얀마에 현지법인

문일호 2021. 1.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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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작년 12월 30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달 중으로 'IBK미얀마은행'을 출범하고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IBK미얀마은행은 기업은행의 해외진출 사례 중 사무소에서 지점 전환 없이 현지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다. 이 은행은 기업, 개인, 외환 등 현지은행이 처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까지 거래할 수 있다. IBK미얀마은행이 문을 열면 기업은행은 총 12개국에 3개 현지법인과 59개 현지 점포를 보유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만의 중기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특성에 맞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미얀마의 중기금융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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