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생활고 고백 "신용불량자 된 지 1년..마스크 포장 알바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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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이혼한 레이싱모델 지연수가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해 일라이와의 이혼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지연수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다.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던 지연수는 지난해 11월 일라이와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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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푸하하TV'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이혼한 레이싱모델 지연수가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해 일라이와의 이혼 이후 근황을 전했다.

'심야신당'을 통해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과 만난 지연수는 "남자들 조심해야 된다. 남자들에게 기대려 하거나 남자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거나 이런 일은 없다"는 정호근의 말에 한숨을 내쉬었다.

지연수는 "저도 여자니까 사랑받고 싶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그렇게 잘 안 됐다"며 "남자친구 사귈 때도 그렇고 결혼생활도 그렇고 다 제가 리더의 역할을 하거나 가장의 역할을 해야만 유지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지연수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다.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용불량자 되고 나서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서 갚는 걸 하고 있다"며 "그 대출금도 그렇고 아이하고 월세집에 살고 있는데 1년 정도 일을 못했다. 알바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안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알바 자리도 막혔다"고 밝혔다.

지연수는 마스크 포장 알바를 했지만 경쟁률이 높아 일자리를 잡지 못했고, 또 일을 하려 해도 어린 아들을 떼놓고 갈 수 없어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지연수의 고백에 정호근은 엄마가 더 강하고 단호해져야 한다며 "45세부터 아주 환한 환경 속에서 다시 한 번 일어나게 된다. 그때도 혼자란 걸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연수는 11살 연하의 일라이와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6년 아들을 낳았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던 지연수는 지난해 11월 일라이와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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