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기 판다 '푸바오', 4일부터 관람객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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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 출생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4일부터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사전 신청한 관람객만 소수로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푸바오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푸바오는 지난해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판다월드 내부에서 비공개로 자라왔다.
푸바오는 국내에서 출생한 첫 번째 판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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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 출생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4일부터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사전 신청한 관람객만 소수로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푸바오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푸바오는 지난해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판다월드 내부에서 비공개로 자라왔다. 푸바오는 국내에서 출생한 첫 번째 판다다.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인 ‘러바오(수컷·만 8세)’와 ‘아이바오(암컷·만 7세)’ 사이에서 나온 암컷 판다다. 출생 당시 197g에 불과했던 푸바오 체중이 생후 5개월을 넘긴 현재 10kg을 넘어섰다. 푸바오는 최근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도 네 발로 잘 걸어 다니는 등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한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생활하며 관람객을 만난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적응 정도를 관찰해 방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는 지난달 중순부터 방사장 적응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방사장에서 어미 몰래 나무에 기어오르고, 장남감을 가지고 노는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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