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치장서 수용자가 안경테 일부 삼켜 병원 이송

이영균 2021. 1.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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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중인 한 수용자가 안경테 일부를 삼켜 병원으로 이송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3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찰서 유치장 수용자 A씨가 안경테 일부를 삼켰다.

A씨는 경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한 시민은 "신축년 새해 벽두부터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웃어야할지 황당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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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중인 한 수용자가 안경테 일부를 삼켜 병원으로 이송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3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찰서 유치장 수용자 A씨가 안경테 일부를 삼켰다.

A씨는 경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에 대해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신축년 새해 벽두부터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웃어야할지 황당스럽다”고 밝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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