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볼일' 장세진 "1등 하면 이정재·정우성 부르겠다"

이수지 2021. 1. 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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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6시 방송하는 '오래 살고 볼일' 최종회인 12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톱7인 김숙자, 김용훈, 박윤섭, 박해련, 윤영주-장세진-정형도의 최종 미션인 '파이널 패션쇼' 현장이 공개된다.

'오래 살고 볼일' 제작진은 "사람들에게 서서히 잊혀진 '야인 배우'에서 '모델 유망주'로 다시 태어난 장세진이 결승전에서도 저력을 드러내며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한다"며 "감동과 놀라움이 가득한 '파이널 패션쇼'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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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12회 (사진=MBN '오래 살고 볼일' 제공) 2021.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에서 톱7’의 최종 패션쇼가 펼쳐진다.

3일 오후 6시 방송하는 '오래 살고 볼일' 최종회인 12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톱7인 김숙자, 김용훈, 박윤섭, 박해련, 윤영주-장세진-정형도의 최종 미션인 '파이널 패션쇼' 현장이 공개된다.

장세진은 결승 직전 성사된 지인과의 만남에서 제작진과 시청자를 위한 파격적 우승 공약을 내세운다.

결승전을 위해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던 장세진은 오디션 내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라소니’ 조상구와 가족 같은 사이인 영화사 대표 이순열을 만난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장세진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던 중, 이순열 대표는 "방송을 본 아이가 세진 삼촌이 저렇게 착한 사람이냐고 물었다"고 기습 공격을 한다.

이어 "최민수가 장세진이 '그쪽' 출신이냐고 진지하게 물어본 적이 있다"고 폭로하고, 조상구도 "사실 최민수가 장세진을 무서워한다"고 맞장구를 친다.

장세진은 잘 나갔던 과거와 인생의 풍파를 언급하며 진지한 대화를 하다가 "내가 1등을 하면 형들과 제작진이 원하는 이정재과 정우성을 부르겠다"고 깜짝 선언을 한다. 이에 이순열 대표는 "장세진이 1등하면, 이병헌을 초대하겠다"고 응수한다.

'오래 살고 볼일' 제작진은 "사람들에게 서서히 잊혀진 '야인 배우’에서 '모델 유망주'로 다시 태어난 장세진이 결승전에서도 저력을 드러내며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한다"며 "감동과 놀라움이 가득한 '파이널 패션쇼'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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