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4일부터 5000억 규모 판매..할인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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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이 4일부터 판매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군산사랑상품권의 판매 규모는 5000억원(지류 3000억원, 모바일 2000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이 1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지난해 9월 모바일상품권과 연계한 군산사랑카드를 출시했다.
2018년 9월부터 발행된 군산사랑상품권은 2018년 910억원, 2019년 4000억원, 2020년 5000억원(지류 3820억원·모바일1180억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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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이 4일부터 판매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군산사랑상품권의 판매 규모는 5000억원(지류 3000억원, 모바일 2000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이 1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개인별 월 구입 한도는 70만원이다.
시는 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발행비용 절감을 위해 모바일 발행을 지난해 118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20억원 확대했다.
모바일 상품권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지난해 9월 모바일상품권과 연계한 군산사랑카드를 출시했다.
군산사랑카드는 카드단말기가 구비된 종이상품권 가맹점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해 사용하면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이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국세청 기준 전통시장 등록 가맹점을 이용하는 경우 2% 추가 적립된다.
군산사랑카드는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앱에서 신청하는 경우 7일 이내 원하는 수령지로 등기 발송되고, 농협 창구에서 신청하는 경우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NH 농협카드에서만 발급 가능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상품권 판매은행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8년 9월부터 발행된 군산사랑상품권은 2018년 910억원, 2019년 4000억원, 2020년 5000억원(지류 3820억원·모바일1180억원)을 판매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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