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데이터 기반 글로벌 AS부품 공급 혁신 [자동차]

2021. 1.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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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대의 현대·기아차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 Most Advanced Parts System)를 신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MAPS TFT담당 이상열 상무는 "향상된 AS부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차산업 등 IT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미래차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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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인공지능 업무 도입 사례. 사진제공 | 현대모비스
-자원관리 통합시스템 맵스(MAPS) 구축 -인공지능이 부품공급 이슈 사전 예측

현대모비스가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대의 현대·기아차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 Most Advanced Parts System)를 신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관리품목만 무려 300만 종에 이른다. 글로벌 고객에게 차량 운행 기간동안 AS부품을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관리시스템(ERP)이 필수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전 세계 부품생산과 물류 이동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해외 현지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맵스에 적용한 머신러닝은 50여 가지의 변수를 분석해 급작스러운 글로벌 물류환경의 변화, 재고상황 등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미리 판단해 효율성을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 MAPS TFT담당 이상열 상무는 “향상된 AS부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차산업 등 IT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미래차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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