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핫이슈-국내]마이데이터 시대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마이데이터 시장이 개화하면서 시장 지배력 확보를 위한 업권 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가 자신의 신용정보나 금융상품을 자유자재로 관리할 수 있는 '포켓 금융'을 뜻한다.
소비자 접점을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확보하기 때문에 금융사와 빅테크 간 데이터 전쟁이 촉발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이데이터 시장이 개화하면서 시장 지배력 확보를 위한 업권 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가 자신의 신용정보나 금융상품을 자유자재로 관리할 수 있는 '포켓 금융'을 뜻한다. 은행·보험사·카드사 등에 흩어져 있는 금융정보에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고 금융사는 이 데이터를 융합해 특화된 정보관리·자산관리·신용관리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다.
카드 거래 내역이나 투자 정보 등을 분석,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선보일 수도 있다. 소비자 접점을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확보하기 때문에 금융사와 빅테크 간 데이터 전쟁이 촉발될 전망이다.
올해 1월 말 본허가가 발표되면 8월부터 사전에 표준화한 전산상 정보 제공 방식인 마이데이터 표준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에 의한 데이터 전송이 본격 실행된다.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동의 방식,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 제공 범위, 안전한 데이터 전송 방식, 소비자 보호 방안 등을 담은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을 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 커지는 보안 시장…클라우드·시큐어코딩 등 호재 잇달아
- 인터넷은행, 전통 금융 파괴적 혁신...테크핀 원년 '공격경영'
- 9000만원 이상 고가 전기차, 보조금 못 받는다
- 신축년, '한국형 디지털 전환' 우직하게…산업 '혁신성장' 일구자
- 공직자, 비트코인 수백개 사들여도 신고의무 없다…깜깜이 '암호화폐 재산등록법'
- 에듀테크업계, 새해엔 '맞춤형 AI 학습' 경쟁
- 5G B2B 활성화 핵심은 '모듈'…과기정통부, 국산화 지원
- [신년특집] 특별인터뷰<1> 강병원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에 역량 집중"
- [신년특집]<특별좌담> '한국형 디지털 전환' 길을 묻다
- [신년특집]디지털 전환 현장을 가다<1> 데스틴파워 "DX로 생산성·품질 비약적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