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톱스타 강리나 근황 공개..과거 모습에 눈길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1. 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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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경향신문 DB


19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강리나(57)가 25년 만에 방송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TV조선은 ‘스타다큐 마이웨이’ 새해 첫 주인공으로 배우 겸 화가 강리나가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영화 ‘우뢰매’로 데뷔한 강리나는 1989년 영화 ‘서울 무지개’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대종상 여우 신인상을 받으며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는 사랑에 보답하듯 연달아 영화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강리나 과거 모습. 경향신문 DB


강리나는 “그로 인해 가족과의 불화가 잦아지며 점점 연예계에 환멸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그는 결국 1996년 영화 ‘알바트로스’를 끝으로 은퇴를 고하며, 약 10년간의 짧았던 연예계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의 근황 토크는 물론, 강리나를 기억하고 그리워했던 사람들과 만나는 모습도 담긴다. 영화 ‘서울 무지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동준과 홍익대 미대 동기인 배우 오영실, 숨김없이 팬심을 내비쳤던 ‘7080 최고의 디바’ 가수 이은하, 그리고 ‘우뢰매’에서 함께 연기했던 코미디언 심형래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은 3일 오후 10시 2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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