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의 25%는 삼성전자

심우일 기자 2021. 1. 3.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가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점유하는 비중은 24.42%로 우선주까지 포함하면 27.4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도(CAP)를 폐지하면서 삼성전자와 코스피 사이의 동조성이 계속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우 포함하면 27.47% 차지
최근 두 달 새 급등하며 비중 커져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가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점유하는 비중은 24.42%로 우선주까지 포함하면 27.4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200에선 전체 시가총액의 33.31%를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코스피 시장 내 점유율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24%를 넘긴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폭락장이 나타난 지난 3월 19일엔 26.11%까지 상승했다.

이후 배터리·바이오·인터넷 섹터 내 대형주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9월 한때 20.22%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메모리 반도체 부문 호황 기대감과 특별 배당 예상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이후 삼성전자가 5만 원 대에서 8만 1,000원까지 급등하면서 코스피 내 점유율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도(CAP)를 폐지하면서 삼성전자와 코스피 사이의 동조성이 계속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CAP은 코스피200 등 주요 주가 지수에서 특정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을 30%로 제한한 제도다. 지난 2019년 말 코스피200 내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30%를 웃돌기 시작하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선 “CAP을 적용하면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패시브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