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우먼 1984'도 버거운 50만 고지..2주차에도 미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히어로 영화도 코로나19 불황을 뚫기는 버거운 상황이다.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유일하게 연말 극장가를 겨냥했지만 2주가 지나도록 50만 고지에도 오르지 못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2일 2만 2,7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히어로 영화도 코로나19 불황을 뚫기는 버거운 상황이다.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유일하게 연말 극장가를 겨냥했지만 2주가 지나도록 50만 고지에도 오르지 못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2일 2만 2,7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4만 3,639명.
지난 12월 23일 개봉한 이래 단 한 차례도 정상 자리를 내주지 않았지만 관객 수 가뭄에 허덕인 것은 여느 영화와 다를 바 없었다. 1편의 절반 수준인 100만 돌파는커녕 50만 돌파도 달성하지 못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일 1,000명 대 행진을 이어가면서 관객을 모으기가 여의치 않았다. 개봉 1주차에는 일일 관객 5만 명 대를 유지하는 듯 했으나 2주차에 접어들면서 2만 명대로 떨어졌다.
모처럼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하자 극장도 관객 활기를 기대했으나 무인지대화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극장가가 여전히 암울한 이유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빈-손예진, 2021년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벌써 네번째 | SBS연예뉴스
- "우주의 기운으로 코로나19 고친다?"…'궁금한이야기Y', 수상한 기치료 추적 | SBS연예뉴스
- "고맙고 사랑해"…'연기대상' 남궁민, 6년째 열애중 진아름 향한 달달한 고백 | SBS연예뉴스
- 나나, '5분 수상소감' 논란 의식? "감사인사 시간을 눈치 봐야한다니..." | SBS연예뉴스
- "아기 없어 고민이었는데…" 한지혜, '♥검사 남편'과 결혼 10년 만에 임신 | SBS연예뉴스
- 이효리 "강산 두 번 변하는 20년, 여전히 아껴줘서 고마워요"…팬들에 새해 인사 | SBS연예뉴스
- '마약 혐의' 정일훈, 결국 비투비 탈퇴 "더이상 그룹에 피해 끼칠 수 없어" | SBS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