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스포츠 24조원 규모로 '폭풍 성장'.."중국정부 적극 지원"

현영준 yjun@mbc.co.kr 2021. 1. 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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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스포츠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시장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는 지난해 중국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20% 성장한 1천406억 위안, 23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추산했습니다.

또, e스포츠 종목으로 활용되는 중국 게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이 약 719억 위안, 1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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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스포츠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시장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는 지난해 중국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20% 성장한 1천406억 위안, 23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추산했습니다.

또, e스포츠 종목으로 활용되는 중국 게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이 약 719억 위안, 1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습니다.

콘진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미 2003년에 e스포츠를 스포츠 종목으로 선정했으며, 2016년부터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체육총국·교육부·문화부 등이 e스포츠 종합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미 2013년부터 e스포츠 국가대표팀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중국이 예견했던 대로 최근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e스포츠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영준 기자 (yj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46707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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