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호 전복]제주항 인근서 선장 시신 발견..실종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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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전복한 어선 32명민호(39톤·한림선적) 실종자 시신 1구가 3일 발견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10시26분쯤 제주항 3부두 터미널게이트 앞 해상에서 명민호 선원 김모씨(73·경남)의 시신이 발견됐다.
해경이 기상 악화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던 중 12월30일 오전 3시47분쯤 명민호 선체가 파도에 떠밀려 제주항 서방파제 부딪혀 파손되면서 선원 5명이 갇혀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선미가 유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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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전복한 어선 32명민호(39톤·한림선적) 실종자 시신 1구가 3일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19분쯤 전복 선박 선체 일부가 발견된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은 지문감식 결과 명민호 선장 김모씨(55)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10시26분쯤 제주항 3부두 터미널게이트 앞 해상에서 명민호 선원 김모씨(73·경남)의 시신이 발견됐다.
명민호에는 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3명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엿새째인 이날 함선 24척, 항공기 7대, 육상 935명, ROV(무인잠수정) 1대, 항공드론 1대 등을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 5명을 찾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29일 오후 7시44분쯤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명민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기상 악화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던 중 12월30일 오전 3시47분쯤 명민호 선체가 파도에 떠밀려 제주항 서방파제 부딪혀 파손되면서 선원 5명이 갇혀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선미가 유실됐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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