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6명 추가 발생..인도네시아 입국 일가족 4명 등

김동규 기자 2021. 1. 3.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은 3일 총 6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862번~865번은 2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가족이다.

전북866번(전주)은 1일부터 복부 불편함과 몸살기운이 있어 2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전북은 집단 발생 안정화된 상황이지만 언제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일상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날 중으로 31병상을 추가 확보한다고 발표했다.(전북도청 제공)2020.11.30/©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은 3일 총 6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867번째다.

전북 862번~865번은 2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가족이다. 4명은 모두 무증상이었으나 2일 무주에 도착해 검사를 받은 결과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입국 후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전북866번(전주)은 1일부터 복부 불편함과 몸살기운이 있어 2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북867번(익산)은 직장 동료인 서울 은평구793번과 만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동선을 파악하며 접촉자를 검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860번은 아내인 전북801번 접촉자다.

이들 부부는 집단 확진이 발생한 익산 A어린이집 원아 부모다.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전북은 집단 발생 안정화된 상황이지만 언제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일상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