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건강 악화로 단식 중단.."유가족은 계속"

권태훈 기자 2021. 1. 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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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난달 10일 단식에 들어간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단식 23일 차인 전날 병원에 이송된 강 원내대표에 대해 의료진이 강력한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강 원내대표도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임시국회 회기인) 오는 8일 이내에 반드시 중대재해법이 제정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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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난달 10일 단식에 들어간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단식 23일 차인 전날 병원에 이송된 강 원내대표에 대해 의료진이 강력한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인 김미숙 씨, 고(故) 이한빛 씨 아버지인 이용관 씨와 민주노총 이상진 집행위원장은 단식농성을 이어간다"며 "상황을 이 지경까지 만든 거대양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강 원내대표도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임시국회 회기인) 오는 8일 이내에 반드시 중대재해법이 제정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정의당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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